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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아나운서는 여자 아나운서로 잔뼈가 굵은 아나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방송에도 자주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윤영미 아나운서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윤영미 프로필
윤영미 나이는 1962년 10월 25일생입니다. 윤영미 고향은 강원도 홍천군이며 학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입니다. 윤영미 소속사는 초록뱀주나입니다. 윤영미 데뷔는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10년까지 SBS아나운서로 활동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윤영미가 화제가 되었던 것은 1990년대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 이름으로 프로야구 중계 캐스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윤영미 아나운서 남편 결혼이유
윤영미 아나운서는 가난한 직장인과 결혼을 했다고 본인이 방송에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윤영미: <조건 좋은 남자는 눈에 안 들어와 그런데 가난한 남자가 내 눈에 들어왔어요> <제가 서른이 넘었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선 자리가 정말 굉장히 좋은 조건에 남자들한테 많이 들어왔어요. 재벌까지는 아니어도 사짜 붙은 일등 신랑감한테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제가 시골 출신이다 그러다 보니까 약간 정서가 약간 뭐 사과 박스에다가 숟가락 젓가락만 있으면 되고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고 이런 걸 늘 제가 꿈꿨던 것 같아요. 조건 좋은 남자들 하고 선을 보면 뭔가가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남편을 일단 우연히 교회에서 이렇게 만나게 됐다. 어떤 세상 남자들에게 느낄 수 없는 평안함이 있었다. 그게 제 인생의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남편은 결혼을 하고 한 5,6년 정도 출판사를 다녔어요. 그래서 그동안은 월급이 많지는 않았지만 돈을 좀 벌어왔고 그러니까 이후로는 20년 정도를 제가 경제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엄마는 사흘 정도를 드러누우셨어요. 진짜 이렇게 천으로 이렇게 감고 드러누웠다. 이제까지 기다렸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안 되겠니 그렇게 말씀하셨다. 근데 엄마도 편안한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마음이 평안한 사람은 어쨌든 내 딸을 좀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주겠구나 돈이야 뭐 엄마 내가 벌면 되잖아. 이런 이야기를 했다. 말이 씨가 되더라>
윤영미는 결혼 이후 두 명의 아들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쩌면 돈이나 조건보다 사랑을 택했기 때문에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윤영미 황능준 부부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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