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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는 다작 배우중의 한 명입니다. 최근 오정세의 활약이 대단한데요. 2020년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만 하더라도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범형사> 그리고 영화 <콜>, <파견;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정세는 2020년 제 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몬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오정세의 수상소감 역시 화제가 되고 있지요.
오정세 수상소감
<드라마, 영화, 연극, 단편, 독립 영화 등 매 작품 참여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작품은 위로 받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했습니다다. 또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공유하고 싶기도 했지요. 지금까지 한 100편 넘게 작업을 해왔는데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어쩌다 보니까 좋은 상까지 받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100편 다 결과가 다르다는 건 신기한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열심히 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잘해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제가 못 해서 망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세상에는 참 많은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 세상은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꿋꿋이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결과를 주어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든 간에 그 일을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계속 하다 보면 평소에 똑같이 했는데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에게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저한테는 '동백꽃 필 무렵'이 그랬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곧 반드시 여러분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힘든데 세상이 못 알아준다고 해도 속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나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여러분의 동백꽃이 활짝 피기를 배우 오정세가 응원합니다>
너무나도 감동의 수상소감이었는데요. 오정세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기에 그만큼 많은 어려움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오정세의 수상소감은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수상소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정세 프로필
오정세 나이는 1977년 2월 26일생입니다. 오정세 고향은 경상남도 의령군이며, 오정세 키는 173cm 학력은 성일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입니다. 오정세 데뷔는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를 했지요.
오정세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신문과 잡지에 난 배우 모집 공고를 죄다 스크랩했고, 일일이 시험장을 쫓아다니며 꿈을 키웠는데요. 수업료도 상당히 많이 날렸다고 합니다.
오정세는 단역과 조연만 주로 맡다가 최근에는 명품 조연을 넘어서 주연 역할까지 맡고 있는데요.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연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오정세 부인(아내) 안희선
오정세 나애 안희선과느 2006년 12월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오정세와 부인은 초등학교 6학년 동창이라고 하는데요. 오정세는 첫만남에서 아내 안희선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처음으로 했던 스킨쉽은 어깨동무였다. 예전에 산에 가서 사진을 찍을 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내의 목에 팔을 감았던 것이 생각난다. 첫키스는 고3 겨울 방학때 했다. 첫시크를 하기 위해서 친구들에게 어느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상황에서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했다>
<아내와 친구처럼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으로 훌쩍 유학을 가는거다. 그때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1년 뒤 귀국 후 일사천리로 결혼했다. 20년 전 첫사랑과 결혼한 소감이요? 어느 순간은 보호자 같고 또 어떤 때는 한 없이 보호 받고 싶고 그렇습니다>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연애를 하면서 권태기는 없었다. 중간에 잠깐 헤어졌는데 그것이 제 인생에 도움이 됐고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많이 도움이 됐다>
결국 오정세는 연애만 19년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첫사랑과 결혼을 한 두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정세와 안희선 사이에는 현재 딸 오시연과 아들 한 명이 있습니다.
오정세는 영화에서 가벼운 역할을 많이 맡았었는데요. 하지만 동백꽃 필무렵으로 조연상을 수상한 오정세의 수상소감을 들으면서 보여지는 가벼운 이미지가 아닌 속이 깊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정세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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