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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이제 우리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것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공적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었고, 공적 마스크 구매수량도 2매에서 3매로 상향되었지요.



이제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마스크 구매수량이 더 늘어나는 것과 공적 마스크의 가격인하인데요. 



이런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적마스크 구매제한을 1인당 10매로 완화하는 등 내달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을 중단하고 민간 유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건용 마스크 일일 생산량은 약 1800만장으로 지난 1월의 3배가량이고, 재고량 역시 2억장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공적마스크 구매제한

7월부터는 공적마스크 구매제한인 1인당 10매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KF94 이상의 등급이 아닌 비말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 처럼 구입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더운 여름 날씨에 맞게 평판형, 입체형 비말차단용 마스크 물량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을 중단하고 민간 유통으로 전환이 되면 가격 경쟁이 생기기 때문에 가격이 낮춰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공적마스크 가격은 1장 1,500원인데, 결코 싼 금액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원래부터 가격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공적마스크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판매된다면 1장당 1천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적마스크 구매제한이 늘어나는 것보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국민들이 조금 더 저렴하게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공적마스크 가격이 언제쯤 조정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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