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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는 트로트 가수로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가수입니다. 현재에도 꾸준히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콘서트 외에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지요. 가수로서 조항조의 활약은 상당히 활발합니다.



가수 조항조는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는 가수로 그리고 트롯 예능에도 자주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조항조와 가족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조항조 프로필

조항조 본명은 홍원표입니다. 조항조 나이는 1959년 10월 16일생으로 데뷔는 1979년에 했습니다. 조항조 소속사는 JJ ENT입니다.



조항조는 광운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후 1972년부터 미 8군 무대 등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을 하다가 1978년도에 <서기 1999년> 의 리드보컬로 데뷔를 했습니다. 또한 1983년부터 1986년까지 그룹 "코리아 환타지" 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가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되지요.


조항조는 미국에서도 음악활동을 이어갔고 "New Wave Band"를 결성했으며 1990년에 귀국,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항조는 1997년 솔로로 대중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남자라는 이유로"라는 곡을 엄청나게 히트시켰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이 원래 조항조의 노래인 줄로 알지만 '이 곡은 1989년에 발매된 최진희의 '미워도 미워 말아요'가 원곡이며, 3년 전에 "박우철"이 동명의 곡으로 리메이크했습니다. 



이 곡을 작곡한 임종수는 원래 이 곡을 나훈아의 '무시로'에 쓰려고 나훈아에게 주었으나 나훈아는 이 곡을 쓰지 않고 자신이 직접 작곡해서 쓰게 되었고, 이후 박우철의 손에 들어가 지금과 같은 가사가 붙어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 내용을 보면 남자의 내면과 아픔을 표현한 그런 내용인데, 조항조가 이 곡을 발표하던 1997년 당시에는 외환위기가 터졌던 상황이라, 가사 내용이 많은 남성들에게 크게 어필하여서 대 히트를 치게 됩니다.



조항조를 대표하는 곡으로 <남자라는 이유로>라는 곡도 있는데, 이 곡 덕분에 조항조는 30년 가까이 되는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인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조항조는 2013년에는 왕가네 식구들의 OST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 이후로 발표한 드라마의 OST도 발매되자마자 인기를 끌었으며, 그 중에 사랑꽃은 주부들이 가장 애창하는 OST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항조는 큰 이슈가 된 적은 없었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조항조의 노래가 꾸준히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항조 부인(아내) 홍숙재

조항조는 가난한 상황에서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조항조는 아내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합니다.


<아내가 원래 미국 교포였다. 그런데 미국에 사시는 이종사촌 이모님이 한국에 들어가는 아내에게 부탁을 하셨어요. 우리 집에 무언가를 좀 전달해달라고요. 전 우리 집으로 그렇게 심부름을 왔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아내를 본 제 첫 느낌이 정말 세련됐다였어요. 사실 1970년대의 한국과 미국은 엄청난 차이가 났잖아요> <아내가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연애를 했어요. 그런데 처갓집의 반대가 무척 심했어요>



<당시에 아내가 나를 보기 위해 한국에 두어본 온 적이 있어요. 정말 꿈같은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면 눈물바람 그 자체였어요. 사실 아내가 고마울 따름이에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가난한 가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었으니까요>



조항조는 처갓집의 반대를 극복하고 아내 홍숙재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결혼 이후 아들을 한 명 낳게 되고, 아내가 내조로 조항조가 트로트 가수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내 아내는 남편이 조항조라는 사실을 절대 말하지 않아요. 본인이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해하기 때문에 바깥에서 나에 대해서 잘 얘기하지 않죠. 그리고 자신은 그냥 평범한 주부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조항조는 약 10년간의 무명 가수 생활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됩니다. 미국 이민을 결심한 이유는 음악을 포기한다는 뜻이었죠.


사실 조항조는 음악을 포기할 결심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지만 미국에서도 밴드 그룹을 조직하여 음악 활동을 지속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친구 유현상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지요.



조항조는 유현상 덕분에 그룹 사운드를 하다가 한국에서 솔로 앨범을 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조항조는 아내의 내조로 현재는 인기 트로트 가수로 꾸준히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조항조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사랑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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