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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가 수소차 주행거리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개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프랑스 사르그민느에 위치한 수소 충전소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파리 북부 르부르제 공항에 위치한 프랑스 굴립 항공우주 박물관에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넥쏘는 1회 충전 후 778km의 주행거리를 달성하며 해당 부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넥쏘 연비와 주행거리는 1회 충전 후 700km 이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넥쏘의 장점 중에 하나는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수소차를 구동하려면 고순도 산소가 필요하고 이를 얻기 위해서 초미세먼지 여과 시스템이 필연적으로 장착이 됩니다.
최악의 대기질에도 이 여과 시스템을 거치면 깨끗한 공기로 정화가 되는데요. 넥쏘 1대가 디젤 중형차 2대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를 잡습니다. 넥쏘 1000대가 1시간을 운행하면 성인 4만 9천명에게 깨끗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하지요.
이처럼 수소차의 장점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소충전소의 인프라가 부족하고, 수소차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극복이 된다면 수소차의 인기는 불보듯 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수소차 넥쏘가 세계를 대표하는 수소차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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